알라딘 중고서점 이용하기 (feat.취미는 책모으기)
안녕하세요.
알롱입니다 .
저는 책을 매우 좋아해요!
책 욕심이 정말 많거든요. ㅎㅎ
책을 읽는 속도가 책을 사고싶어하는 욕심을 너무 못따라가서 문제이지요..
ㅋㅋ 취미는 사실 독서가 아니라, 책 모으기 입니다. ㅋㅋㅋ
어제도 취미생활을 위해 중고서점 알라딘 신림점을 방문했어요.
제가 자주 이용하는 곳이랍니다. ^^
회사가 강남이라 2호선 라인을 타고 집 쪽으로 쭈-욱 가다보면 신림이 있지요.
그래서 책을 향한 욕구가 치솟을 땐 가다가 슝 - 내립니다. ^^
어제는 오랜만에 저녁시간에 여유가 있었어요.
그래서 사무실에서 열심히 사고싶은 책 검색을 했죠. ㅎㅎㅎ
어제 100LS 포스팅에서 이야기했었는데,
요즘 저의 고민은
'내가 누구보다 잘 하고 있는건 뭘까?'
'남들에게 나눠줄 수 있는 나의 재능이 뭘까?'
랍니다...
정말 요즘 많은 분들의 지식나눔, 재능나눔을 보면서
나도 뭐라도 드려야하는데... 하는 생각에
내가 드릴만한게 없음이 너무나 한심하기도하고 부끄럽기도 한 몇일이었어요.
학창시절부터
공부를 아~주 잘 한 것도 아니고
그렇다고 너무 못 한것도 아닌
그런 애매~ 한 아이로 자라서 대학도 점수에 맞추어 애매~ 하게 다녀오고.
내가 무엇을 잘 하는지,
무엇을 원하는지,
또 무엇을 즐거워하는지 잘 알지 못한채로 살아왔던것 같아요.
저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은거죠!
그래서 지금도 전혀 늦지 않았음을 알기에 -
열심히 저를 알아가보려고 합니다.
생각하는 것 부터 다시 시작해서 저에 대한 깊이있는 고민을 하고 싶어요.
그래서 고른 저의 책들!! 두둥!!!
생각에 대한 책 3권,
재능에 대한 책 1권,
프로페셔널한 사업가가 되고 싶은 소망을 담아 1권,
충동구매 2권.
총 7권 구매, 금액은 36,300원. ㅋㅋㅋㅋㅋ
3권값에 7권 구매했습니다.
제가 이래서 알라딘을 정말정말 사랑해요 ㅠ.ㅠ
원하는 책이 왠만함 거의 다 있구요!
암튼 참 애정합니다. 알라딘.
신림점에는 없었는데, 대니얼 카너먼의 「생각에 관한 생각」 도 꼭 읽어보고 싶어요.
1. 하버드의 생각수업 / 생각 수업 / 내머리 사용법
제가 '생각' 이라는 것을 잘 하지 못하고 있는걸 깨달았어요.
깊이있게 생각하는 걸요.
잠시 생각해보고.. 가볍게 결단을 내리거나
쉽게 결단이 나지 않을 경우엔 보류하거나.
보류할 수 없는 경우엔 주변에 마구마구 물어보거나, 그러더라구요.
깊이있게 생각해야 나를 알아갈 수 있을텐데, 그 방법을 모르겠어서 책을 찾았습니다.
책 속엔 답이 있다고 하니까요 ^^
2. 엘리먼트
재능에 관한 책을 찾아보았어요.
검색을 통해서 봤을때, 어린아이들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책들이 아주 많더라구요.
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포풍검색을 한 결과,
제가 원하는 열정, 그리고 재능이라는 단어가 한꺼번에 들어있는 책을 발견했지요!! 할렐루야!!
그래서 고민없이 구매!
지금은 개정판이 나와있는데요, 알라딘에는 개정판이 없어서 저는 그냥 예전 버전으로 구매했어요. ^^
3. 프로페셔널의 조건
피터드러커 님, 너무나 존경하는 분이죠 ㅠㅠ
부동산 공부를 시작하며 자기계발 책을 많이 읽게 되었는데,
이 분의 책이 정말 많은분들에게 교훈과 발전할 수 있는 힘을 주었더라구요.
그래서 저희 집에도 몇개 있습니다. ㅋㅋㅋ
어제 또 하나 추가 :)
제목이 너무나 마음에 들었어요!
사업을 하고싶고 준비하는 제게 프로페셔널함이 매우매우 필요하거든요. ^^
4. 충동구매 - 익숙한 것과의 결별 / 오늘 눈부신 하루를 위하여
구본형 님은, 책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힘을 주시고, 많은 변화를 이끌어내 주신 분이라 그동안 계속 이분의 책을 읽어보고싶었는데, 아직 한 권도 읽어보지 못했었어요.
구매목록에 있던 책들을 전부 찾고, 그냥 밍기적~ 밍기적 돌아다니다가 만난 책 두권.
얼릉 집어담았답니다. ㅋㅋ
구본형님 책 중 이 책 외에도 읽고싶은 책이 너무 많아요.
「그대, 스스로를 고용하라」,「나는 무엇을 잘 할수 있는가」, 「구본형의 마지막 편지」 등..
언넝 읽고 또 구하러 가야겠어요.
책을 모으기만 하지말고 열심히 읽어야 할 텐데 말이죠. ^^
요즘 지하철만 타면 딥슬립 모드가 켜진답니다.
앉으면 안되겠어요. ㅎㅎㅎ
제가 이 책들을 읽고, 요즘 하고 있는 고민들에 대하여 꼭 답을 찾아낼 수 있으면 좋겠어요.
혹시 이 책들 말고도 제게 추천해주실 만한 책이 있다면 꼭 알려주세요 ^^
첫 번째 책은, 「엘리먼트」로 선택했어요. ㅎㅎ
어서 읽고 리뷰로 돌아올께요 ♥