R-rong's 오늘

알라딘 중고서점 이용하기 (feat.취미는 책모으기)

R-rong 2018. 3. 29. 14:43

 

안녕하세요.

 

알롱입니다 .

 

저는 을 매우 좋아해요!

책 욕심이 정말 많거든요. ㅎㅎ

책을 읽는 속도가 책을 사고싶어하는 욕심을 너무 못따라가서 문제이지요..

 

ㅋㅋ 취미는 사실 독서가 아니라, 책 모으기 입니다. ㅋㅋㅋ

 

어제도 취미생활을 위해 중고서점 알라딘 신림점을 방문했어요.

 

제가 자주 이용하는 곳이랍니다.  ^^

 

회사가 강남이라 2호선 라인을 타고 집 쪽으로 쭈-욱 가다보면 신림이 있지요.

그래서 책을 향한 욕구가 치솟을 땐 가다가 슝 - 내립니다. ^^

 

어제는 오랜만에 저녁시간에 여유가 있었어요.

 

그래서 사무실에서 열심히 사고싶은 책 검색을 했죠. ㅎㅎㅎ

 

 

어제 100LS 포스팅에서 이야기했었는데,

 

요즘 저의 고민은

'내가 누구보다 잘 하고 있는건 뭘까?'

'남들에게 나눠줄 수 있는 나의 재능이 뭘까?'

랍니다...

 

정말 요즘 많은 분들의 지식나눔, 재능나눔을 보면서

나도 뭐라도 드려야하는데... 하는 생각에

내가 드릴만한게 없음이 너무나 한심하기도하고 부끄럽기도 한 몇일이었어요.

 

학창시절부터

공부를 아~주 잘 한 것도 아니고

그렇다고 너무 못 한것도 아닌

 

그런 애매~ 한 아이로 자라서 대학도 점수에 맞추어 애매~ 하게 다녀오고.

내가 무엇을 잘 하는지,

무엇을 원하는지,

또 무엇을 즐거워하는지 잘 알지 못한채로 살아왔던것 같아요.

 

저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은거죠!

 

그래서 지금도 전혀 늦지 않았음을 알기에 -

열심히 저를 알아가보려고 합니다.

 

생각하는 것 부터 다시 시작해서 저에 대한 깊이있는 고민을 하고 싶어요.

 

그래서 고른 저의 책들!! 두둥!!!

 

 

 

생각에 대한 책 3권,

재능에 대한 책 1권,

프로페셔널한 사업가가 되고 싶은 소망을 담아 1권,

충동구매 2권.

 

총 7권 구매, 금액은 36,300원. ㅋㅋㅋㅋㅋ

 

3권값에 7권 구매했습니다.

 

제가 이래서 알라딘을 정말정말 사랑해요 ㅠ.ㅠ

 

 

원하는 책이 왠만함 거의 다 있구요!

암튼 참 애정합니다. 알라딘.

 

신림점에는 없었는데, 대니얼 카너먼의 「생각에 관한 생각 도 꼭 읽어보고 싶어요.

 

1. 하버드의 생각수업 / 생각 수업 / 내머리 사용법

제가 '생각' 이라는 것을 잘 하지 못하고 있는걸 깨달았어요.

깊이있게 생각하는 걸요.

잠시 생각해보고.. 가볍게 결단을 내리거나

쉽게 결단이 나지 않을 경우엔 보류하거나.

보류할 수 없는 경우엔 주변에 마구마구 물어보거나, 그러더라구요.

 

깊이있게 생각해야 나를 알아갈 수 있을텐데, 그 방법을 모르겠어서 책을 찾았습니다.

책 속엔 답이 있다고 하니까요 ^^

 

 

2. 엘리먼트

재능에 관한 책을 찾아보았어요.

검색을 통해서 봤을때, 어린아이들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책들이 아주 많더라구요.

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포풍검색을 한 결과,

제가 원하는 열정, 그리고 재능이라는 단어가 한꺼번에 들어있는 책을 발견했지요!! 할렐루야!!

그래서 고민없이 구매!

지금은 개정판이 나와있는데요, 알라딘에는 개정판이 없어서 저는 그냥 예전 버전으로 구매했어요. ^^

 

 

3. 프로페셔널의 조건

피터드러커 님, 너무나 존경하는 분이죠 ㅠㅠ

부동산 공부를 시작하며 자기계발 책을 많이 읽게 되었는데,

이 분의 책이 정말 많은분들에게 교훈과 발전할 수 있는 힘을 주었더라구요.

그래서 저희 집에도 몇개 있습니다. ㅋㅋㅋ

어제 또 하나 추가 :)

제목이 너무나 마음에 들었어요! 

사업을 하고싶고 준비하는 제게 프로페셔널함이 매우매우 필요하거든요. ^^

 

 

4. 충동구매 - 익숙한 것과의 결별 / 오늘 눈부신 하루를 위하여

구본형 님은, 책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힘을 주시고, 많은 변화를 이끌어내 주신 분이라 그동안 계속 이분의 책을 읽어보고싶었는데, 아직 한 권도 읽어보지 못했었어요.

구매목록에 있던 책들을 전부 찾고, 그냥 밍기적~ 밍기적 돌아다니다가 만난 책 두권.

얼릉 집어담았답니다. ㅋㅋ

구본형님 책 중 이 책 외에도 읽고싶은 책이 너무 많아요.

「그대, 스스로를 고용하라」,「나는 무엇을 잘 할수 있는가」, 「구본형의 마지막 편지」 등..

언넝 읽고 또 구하러 가야겠어요.

 

 

책을 모으기만 하지말고 열심히 읽어야 할 텐데 말이죠. ^^

 

요즘 지하철만 타면 딥슬립 모드가 켜진답니다.

앉으면 안되겠어요. ㅎㅎㅎ

 

제가 이 책들을 읽고, 요즘 하고 있는 고민들에 대하여 꼭 답을 찾아낼 수 있으면 좋겠어요.

혹시 이 책들 말고도 제게 추천해주실 만한 책이 있다면 꼭 알려주세요 ^^

 

첫 번째 책은, 「엘리먼트로 선택했어요. ㅎㅎ

 

어서 읽고 리뷰로 돌아올께요 ♥